닫기

Advertisements

34년 전통 중식당 ‘하림각’, 코로나19 여파로 영업 잠정 중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102001751203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1. 02. 17:5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일 서울 종로구 중식당 하림각에 '고액 임대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영업을 종료한다'는 안내문이 부착돼있다. /연합
올해 34년째 운영 중인 서울 종로구의 유명 중식당 하림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림각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버티지 못하고 새해 첫날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 건물 입구에 붙은 안내문에는 "월 2억원의 고액 임대료와 심각한 코로나로 인한 경영 악화로 2021년 1월 1일부터 하림각 영업을 종료한다"고 적혀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하림각이 완전히 폐업했다는 소문도 돌았으나 남상해 하림각 대표이사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폐업은 아니고 임시 중단"이라고 밝혔다.

남상해 회장은 "장사가 너무 안돼 운영하면 할수록 적자"라며 "할 수 없이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영업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림각 개업 이후 영업 중단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7년 개업한 하림각은 최대 3000명의 손님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중식당이다. 하림각은 정계 인사들도 자주 드나들며 정당 워크숍이나 오찬, 간담회 등 각종 행사도 많이 개최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