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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일상 속에서 흔히 마주치는 사물이 묘사된 공간에 스미는 빛을 통해 일상의 특별한 여운을 전하는 신작들을 선보인다.
그가 그려낸 공간에는 최소한의 선으로 묘사된 사물들이 보이고 세부적인 묘사는 생략돼 있다. 황선태의 작품 하단에 설치된 스위치를 누르면 빛이 단색조의 평면화 된 공간을 밝힌다.
단색조의 평면적인 공간은 빛에 의해 생명력을 얻고 입체감을 획득해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간에 들어찬 빛을 통해 관람객은 저마다의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장면을 끄집어내는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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