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해외시장 개척·공동마케팅 지원
하늘길 막히자…딸기 선박운송 추진
비규격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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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의 수출통합조직은 수출 공동마케팅 및 수출 신선농산물 품질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20일 aT 관계자는 “전국단위 수출농가와 업체가 참여한 통합조직화로 품질강화, 공동마케팅 및 수출단가 투명화를 통한 과당경쟁방지 등 수출인프라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선농산물 생산자(단체)·전문단지와 출하 약정계약을 체결한 수출업체 및 공동참여한 수출전문마케팅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관련해 2018년 파프리카, 버섯류, 딸기, 2019년 포도, 절화류, 2020년 배를 품목으로 한 수출통합조직이 결성됐다.
aT는 수출통합조직에 품질관리·개선, 연구개발(R&D), 물류개선, 마케팅, 조직운영 관리비 등을 지원 중이다.
기반육성사업비의 경우 평가 및 수출비중에 따라 5000만원에서 8억원까지다.
평가에 따라 해당조직의 수출물량 기준 표준물류비의 8~12%를 수출활성화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지정 후 만 1년 이내 신규조직에 한해 물류비 3억원의 수출안정화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aT의 수출통합조직 육성 정책은 국산 농식품의 수출인프라 강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신선농산물 비규격품 수출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한 수출 틈새시장 개척, 국내 수출농가 소득 제고 등 신선농산물 통합조직화를 통해 수출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포도 저온유통체계 구축시범사업이다.
aT는 포도(샤인머스캣) 보관상자 개선 및 예냉처리에 의한 저장기간을 4개월에서 6개월로의 연장 가능성 확인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샤인머스캣포도 대중국·베트남 주요 수출국인 생산자 단체 중 포도 통합조직 한국포도수출연합에서 추천한 단체를 대상으로 산지 저온저장고 시설 보완 개보수, 접이식 1단 보관상자 신규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위기로 딸기 농가의 수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딸기 선박운송 시범사업’도 호평을 받았다.
aT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딸기 주수출국의 항공 여객기 운항 감축, 화물기의 부정기적 운항 등에 따른 항공운임 상승으로 농가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선도유지 기술을 적용한 선박 시범수출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일례로 장거리 운송으로 도착 시 판매에 적합한 숙도(80~90%)를 확보하기 위해 선적시 숙도 60~70% 유지, 컨테이너 온도 1℃, 환기구 30% 개방해 운송한 것이다.
이 결과 숙도, 운송온도 및 선도유지재 적용 시 선별부터 운송 및 판매 약 15일까지 선도를 연장했다.
aT는 비규격품 농산물 수출활성화 방안도 추진 중이다. aT 관계자는 “비규격품 신선농산물의 해외 프랜차이즈 납품 등 수출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수급안정 및 수출농가 소득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aT의 비규격품 농산물 수출방향으로는 우선 해외진출 프랜차이즈업체를 대상으로 한 음료 첨가물 형태 상품공급이다.
아울러 해외소재한 국내외 농식품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원물 공급, 국내 가공업체에서 원물가공 후 가공식품 형태로 해외 소재 외식업체 등 소비시장에 공급, 빈부격차 큰 동남아 중저가 마트나 지역시장 등 대상으로 공급 등이다.
aT는 신선농산물 외 식품 수출통합조직 구성·운영지원을 위한 절차 마련 등 2021년 통합선도조직 운영지침 개정안 검토 및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