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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우리별이야기는 23일부터 내년 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그라피티’ 공연을 올린다고 9일 밝혔다.
‘그라피티’는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104만 파운드에 낙찰된 작품 ‘풍선과 소녀’를 경매 종료 직후 파쇄한 일화로 유명한 그라피티 예술가 뱅크시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이야기는 얼굴 없는 그라피티 예술가로 활동하는 나비스와 그의 작품 속 매력에 빠진 타일러, 모든 것의 가치를 돈으로 판단하는 타일러의 아버지 클라인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갈등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전 세계를 떠돌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체불명의 그라피티 예술가 나비스 역은 배우 김종구가 맡았다. 겉으로는 아버지를 두려워하는 유약한 아들행세를 하지만, 밤이 되면 그라피티 예술가들을 돕는 타일러 역은 홍승안, 세계적인 기업가로 돈과 권력을 모두 쥔 클라인 역은 윤석원이 연기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0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