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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공모…수소화물차 전환 인프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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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12. 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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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농도 악취 실시간 감시
대형화물차 배출가스를 불시 단속하는 합동 단속원들. /아시아투데이 DB
국토교통부가 10톤급 대형 수소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6일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40여개의 수소충전소는 대부분 일반 승용차량의 충전을 목적으로 구축돼 충전용량 규모가 작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화물차 휴게소, 물류터미널 등 주요 물류거점에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 국내 경유기반 화물차를 수소화물차로 전환하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2017년 기준 수송부문 중 도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비중은 95.9%로 이 가운데 경유차로 인한 배출량이 56.3% 수준이다. 특히 전체 경유차의 46.2%가 화물차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세먼지의 경우 도로이동 오염원 중 화물차 대수는 15.7%에 불과하지만 배출량으로 보면 무려 68.4%를 차지했다.

국토부는 내년 1월말 수소화물차 충전소 구축 대상지 2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배성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수소화물차 전환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라며 “대한민국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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