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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무대서 부활...‘명색이 아프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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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12. 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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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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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이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1923~2017)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음악극이다. 국립창극단의 이소연과 객원으로 참여하는 국악인 김주리가 박남옥 역을 맡는다.

‘아프레걸’(apres-girl)은 한국 전쟁 이후 나타났던 새로운 여성상을 일컫는 당시 신조어로, 봉건적 사회 구조와 관습에 구속되기를 거부하며 자기 역할을 찾았던 이들을 일컫는다.

작가 고연옥과 연출가 김광보가 각각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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