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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수관 파손에 따른 수증기 발생으로 확인됐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열병합발전소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대거 피어오른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인력 94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폭발이나 화재는 아니었으며, 수관이 파손돼 수증기가 다량 유출되는 과정에서 폭발음과 유사한 굉음이 들린 것으로 파악됐다.
결함 발생 당시 공사나 작업은 없었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나 폭발 사고로 오인한 주민들은 한때 큰 불안감을 보이기도 했다.
발전소를 운영하는 서울에너지공사 측은 "금속 재질로 된 수관이 터져 압력으로 인해 수증기가 분출됐다"며 "주민들에 대한 열 공급에는 문제가 없고, 수증기가 빠지고 나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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