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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득남, 정자 기증받아 日서 홀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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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11. 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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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김현우 기자
방송인 사유리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KBS는 서유리는 일본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4일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한 산부인과를 찾은 사유리는 난소 나이가 48세로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사유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의사가) 자연임신이 어려운 데다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고 했다. 눈앞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시간이 지나면 더 나빠질 거고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유리는 평소 난자를 냉동했다고 밝힐 만큼 출산에 대한 의지가 컸지만, 아기를 낳기 위해 결혼할 사람을 찾고 싶지도, 사랑하지도 않은 사람과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았다. 고심 끝에 결혼하지 않고 '자발적 비혼모'가 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미혼 여성에게 정자 기증을 해주는 병원을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사유리는 본국인 일본으로 떠났다. 이후 14일 오전 10시 13분 3.2kg의 건강한 남아를 품에 안았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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