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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개표 초반, 트럼프 50%대 48.8%로 앞서가..플로리다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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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11. 04. 10:41

트럼프, 최대 경합주 78% 개표 플로리다서 50.%대 48.5%로 앞서
선거인단 확보, 82명대 88명으로 바이든 우세
Election 2020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트럼프 캠프 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알링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오후(현지시간) 개표에 들어간 대선에서 50%대 48.8%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고 선거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전했다.

하지만 선거인단 수에서는 82명대 88명으로 바이든 후보에 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8시 36분(한국시간 4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78%가 개표된 최대 경합주 플로리다에서 50.7%대 48.5%로 앞서고 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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