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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故 박지선 생전 메시지 공개하며 추모 “우리 생일파티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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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11. 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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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SNS
통역사 안현모가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3일 안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 박지선과 마지막으로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화관을 쓴 모습의 이모티콘과 함께 "언니"라고 안현모를 부르는 박지선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와 함께 안현모는 "응! 우리 생일 파티해야지"라는 글을 덧붙이며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선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박지선의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씨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마포경찰서는 3일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의사를 존중해 부검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지선과 모친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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