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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닮은꼴’ 유튜버 민서공이, SNS에 의미심장글 “미안하고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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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11. 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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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민서공이 SNS
배우 박보검 닮은꼴로 얼굴을 알린 유튜버 민서공이가 악플로 인한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3일 민서공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마지막 10대 모든 날들을 같이 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오로지 생계 때문이었고 많은 질타를 받게 되었지만, 옆에서 떠나지 않고 꿋꿋이 나를 지지해 줬던 친구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나는 나라고 상기시켜줘서 너무 고마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제 나도 슬슬 지치고 힘들다. 신경 안 쓴다고 안 썼지만 그래도 사람은 사람인지라 나한테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했었고 본 내 잘못도 있겠지. 점점 무뎌지는 줄 알았는데 그냥 무너진 것 같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말을 부모님께 배웠기에 사진을 올릴 때에도 항상 웃는 사진을 올렸으며 또 많이 웃었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내 주위 사람들은 별 탈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성공했으면 좋겠고, 노력을 하여 일을 한다면 꼭 그에 따른 보상을 받길. 미안하고 고맙다. 또 비록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메시지 온 거 다 읽지는 못했지만 정말 감사하다 생각하고 있어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서공이는 지난 5월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 고등학생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민서공이'를 운영하고 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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