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사이트에 올라온 동방신기 트로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달 26일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동방신기 hug 트로피'라는 판매글의 캡처본으로, 판매자는 동방신기의 트로피를 500만원에 내놓았다.
판매자는 "동방신기 데뷔 후 받은 첫 트로피"라고 설명하며 "구성은 트로피+상자 케이스. 구매 의사 없으면 어디서 구했냐고 연락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판매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메시지 캡처 사진에서 판매자로 추정되는 A씨는 "버지니아에 사는 믹키유천(본명 박유천) 지인에게 받았다"며 "자기 집 지하실에 물품을 버리고 한국으로 떠나 몇 년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 상태였다. 내가 팬이라고 하니 나에게 줬다"고 트로피를 갖게 된 경위를 말했다.
이어 "사정이 생겨서 판매를 결심했다"며 "버리고 싶어서 버린 건 아니라고 믿는다. 활동하느라 바빴으니까 잊은 거로 생각하고 10년 동안 갖고 있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첫 트로피를?" "저런 트로피가 개인 거래 할 수 있게 풀리나?" "저 가격에 팔렸는지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