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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700억원 규모 싱가포르 도시철도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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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7. 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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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주롱도시철도공사 조감도2
싱가포르 주롱도시철도공사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에 건설하는 2억3900만불 규모(약 2770억원) 도시철도공사를 수주했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주롱 지역 주요 거점과 노스 사우스 라인(NSL), 이스트 웨스트 라인(EWL)을 연결하는 24Km 도시철도(MRT) 중 일부로 지상 역사 3개와 3.6km 고가교 등을 건립한다.

대우건설이 60%, 현지 건설사인 용남 E&C(Yongnam E&C)가 40%의 지분으로 설계·시공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싱가포르 시장 확대 역시 기진출한 해외시장의 현지화를 강화하고 거점화를 추진하겠다는 ‘마케팅역량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싱가포르는 아시아지역 금융허브로 급성장 중이며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자본이 몰리고 있어 지속적인 개발이 기대되고 있기도 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14년 톰슨라인 공사 수주 이후 싱가포르에서 6년 만에 토목공사를 수주하게 됐다”며 “향후 발주 예정인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CRL) 등을 지속적으로 수주해 싱가포르를 베트남에 이은 동남아 대표 해외 전략 거점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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