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적 가치 유지 속 코로나19 대응 모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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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국 당국자들과 만나 한미동맹의 힘과 남북 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이날 ‘비건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서울 방문’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방한 활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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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방한 기간 강경화 외교장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비건 부장관은 한국이 민주적 가치들을 유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의 모범이 됐다며 높이 평가했다.
비건 부장관은 뜻이 맞는 국가 간의 협력과 좋은 거버넌스와 규칙에 근거한 국제 질서를 약화시키려는 이들에 의한 시도에 대응하는 것을 포함,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와 번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전했다.
비건 부장관은 7∼9일 2박 3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이날 일본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