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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처럼, 마리킴은 눈을 통해 보이는 사람의 내면과 진심, 특히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심리상태를 끌어내고자 한다. 마리킴 작품 속 등장인물은 자아의 여러 버전인데,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약간 사악한 표정을 짓고 있거나, 해골 같은 것을 들고 있는 등 미묘하게 그로테스크하기도 하다.
호주 로열멜버른 공과대학에서 멀티미디어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크리에이티브미디어로 석사학위를 받은 작가는 회화, 네온, 조각, 영상 등 여러 가지 기법의 작업 방식을 선보였다. 2011년에는 그룹 ‘투애니원(2NE1)’과 협업으로 대중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잠실 창작 스튜디오와 함께 장애아동 예술 멘토링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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