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사건의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포토라인에서 입고있던 맨투맨 의상으로 해당 브랜드가 입장을 밝혔다.
25일 조주빈은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며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주빈은 자주색 상의를 입고 목에는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당시 그가 입은 맨투맨에는 휠라 로고가 크게 담겨 있었다.
이에 휠라코리아는 "오늘 아침, 국민적 공분을 사고있는 n번방 사건 주범 조주빈이 휠라 제품을 착용 후 포토라인에 섰습니다"라며 "주고객층인 10대와 특별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저희 휠라는 이번 일로 특히 더욱 깊은 유감과 함께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일일이 챙기기 어려우시겠으나, 휠라 로고 크롭이나 모자이크를 정중히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취재하시는데 번거로운 부탁드려 죄송합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손석희, 김웅 기자 등 특정 인물을 거론하며 사과해 발언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