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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식당 ‘이중고’...‘착한소비’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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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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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녀간 식당과 카페 손님 끊겨...소독 후 문제없어도 외면
시 공무원들, 부서별 점심또는 저녁시간 피해업소 이용
착한소비 릴레이(뱀부스)
전남 순천시 공무원들이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으로 알려진 곳을 찾아 식사를 하는 ‘칙한소비’릴레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방문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손님이 끊겨 이중고통을 겪고 있는 식당(카페)을 직접 챙긴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카페)들은 손님의 발길이 끊어져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부서별로 점심 또는 저녁시간에 이들 업소를 이용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있다.

허석 시장은 최근 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시내의 한 식당을 가족과 함께 찾아 식사를 했고 시청 직원 및 직원 가족들도 확진자 방문 식당(카페) 및 피해 음식점을 찾아가 ‘착한소비’릴레이를 주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돕고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식당 안심방문 릴레이를 추진하게 됐다”며 “보건소에서 철저하게 식당들을 소독했기에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사회 감염방지와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고자 자가격리 대상자의 철저한 관리 및 주기적 시설물 방역, 소상공인 지원 등에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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