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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은퇴공무원 위한 ‘농촌 공동체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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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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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희망공무원과 공무원연금 수급자 대상
우선 단기체험방식 운영 후 장기 체험방식 변경
남원시청4
전북 남원시 청사 전경.
전북 남원시 사매면 노봉마을에 은퇴자들이 귀농·귀촌을 체험할 수 있는 공동체 마을이 들어선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최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은퇴자 공동체마을’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은퇴자 공동체마을의 조성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최명희 작가의 ‘혼불문학관’이 소재한 사매면 노봉마을에 펜션 5동을 임대해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한다.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 등 공적 연금수급자 5세대에 한해 단기 체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금공단은 지난달 27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완료했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들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입주해 자치규약에 따라 자율적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봉사활동과 건강관리, 자연·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시는 정착에 필요한 농촌관광, 귀농귀촌체험 등을 지원하기 위해 텃밭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운영 성과에 따라 단기체험 이외에도 귀농귀촌 가족실습농장 등을 활용한 장기체험(8개월)확대를 검토하겠다”며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금생활자들의 ‘은퇴자 공동체마을’은 초고속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 도모를 위해 운영된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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