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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형 물관리체계 구축...물정책 산업에 14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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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2. 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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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육성, 지하수 수질관리 등 중점 추진
지하수 감시·관측망을 확대, 14억원 투입 지하수 총량관리
제주로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가능한 지하수 이용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주 물정책사업에 145억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형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 지하수 총량관리, 물산업 육성 및 빗물이용 물순환 시스템 확대, 지하수 수질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지하수 관측망 운영,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운영에 41억원을 투입해 통합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하수 감시·관측망을 확대한다. 또 지하수 관정 이용실태 조사, 미사용 방치공 원상복구 및 지하수 정보관리시스템 유지관리를 통해 지하수 총량관리를 강화한다.

용암해수산업화 지원센터 운영지원과 빗물이용시설 설치 등도 지원해 대체 수자원 활용 및 안정적 수자원 보전·관리한다.

특히 지하수 오염원 관리강화를 위해 수질전용측정망 구축, 지하수 오염차단 그라우팅 사업 확대, 행정주도 수질검사 강화 등에 31억5000만원을 투입해 먹는 물 수준의 지하수 관리를 위한 사업을 한다. 용천수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용천수 친환경적 활용방안도 발굴·진행한다.

도는 지하수 바로 알기 교육, 제주물 애니메이션 제작 및 홍보등에 힘을 쏟고 지하수연구센터와 도민 거버넌스 운영으로 지하수의 전문적 관리 및 도민과 소통하는 제주 물정책을 추진한다.

박근수 도 환경보전국장은 “유입인구, 관광객 급증에 따른 물 수요 증가, 오염원 증가 등 물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제주특성에 맞는 지속 이용가능한 지하수를 보전·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지하수 보전 감사체계 구축과 과학적 측정방법 등을 통해 청정 수질환경 조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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