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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월부터 도시가스 본격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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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2. 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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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5만톤 공급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주 애월LNG기지 공사당시 전경. /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천연가스 공급시설인 ‘애월항LNG기지’ 및 저장 탱크가 준공승인돼 다음달부터 도시가스용 등으로 LNG가 공급된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종 준공 승인됨에 따라 한국가스공사가 다음 달부터 도내 3만2000가구에 기존 도시가스 배관을 이용해 도시가스용 LNG를 공급할 예정이다.

애월LNG기지는 한국가스공사가 2017년 1월부터 3년간 제주시 애월항 일원 7만4824㎡ 부지에 2911억원을 들여 지상식 저장탱크 9만㎘(4.5만㎘×2기), 기화송출설비 180톤/h(공기식 30톤/h×4기, 연소식 60톤/h×1기), LNG하역설비, 변전시설, 통합관리동 등의 시설물로 지어졌다.

한국가스공사는 경남 통영LNG기지에서 액화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애월LNG기지로 운송해 액체상태로 저장했다가 기화작업을 거쳐 제주지역에 연간 도시가스용 12만톤, 발전용 23만톤 등 35만톤을 공급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9년까지 15만8000가구로 공급범위를 넓혀 LNG보급률을 57%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조동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LNG가 LPG보다 35%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비용 절감 효과와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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