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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신종 코로나 ‘항만유입’원천봉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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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2. 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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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장치공간 대비 대응방안 비상계획 마련
코로나 바이러스 ‘원천봉쇄’
10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차민식 사장(사진 왼쪽)과 공사 임원 및 부서장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및 여수·광양항 차단 대책 등과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수출관문인 여수·광양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날 차민식 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서장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현황을 보고 받고, 여수·광양항의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

항만공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손세정제, 열화상카메라, 체온계 등 방역 물품 구매 및 항만초소,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긴급 예비비 2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컨테이너 장치율 증가 및 장치공간 부족 등에 대비해 임시 장치가능 공간 확보 방안 등 대응방안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컨테이너부두의 장치율이 80%를 상회할 경우 공컨장치장 3∼5번 블럭과 4번 선석을 우선 활용하고, 이후 중장기적으로 7블럭과 자동차부두, 중마일반부두 및 인근도로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차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선사 대리점, 유관기관 등과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며 “24시간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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