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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경청, 목포·여수해역 ‘해양사고’ 다발지역...주의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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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2. 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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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역, 지난해 2891건...여수해역 1849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 지역 중 전남 목포와 여수 해역에서 해양사고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해지방해양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해해경청 종합상황실에 접수된 긴급 신고 분석 결과 목포해양경찰서 관할의 목포 해역 신고건수는 모두 2891건으로 타 해경서에 비해 최대 2300건에서 1000여건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목포해역의 신고 유형은 해양사고가 10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해양범죄 716건, 해양오염이 92건을 차지했다.

여수해역의 경우 지난 한해 1849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중 해양사고가 677건, 해양범죄는 270건, 해양오염은 178건이 신고 됐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목포와 여수해역에서 레저활동이나 선박 운항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로 서해지방해경청장은 “여수해역의 경우 오염 관련 신고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해역별로 신고 유형에 차이와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며 “해역 맞춤형 신고시스템을 구축 등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한 정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완도를 비롯해 군산과 부안해경서에서는 각각 1222건과 1033건, 542건의 해양신고가 접수됐다. 서해해경은 이들 5개 해경서의 신고를 바탕으로 760여명의 응급환자 등을 구조하고 530여건의 각종 해양사고를 처리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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