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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사 ‘초미세먼지 측정기기’ 설치·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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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2. 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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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지하철 역사에 초미세먼지 측정기기가 설치되고, 결과도 국민에게 공개된다.

환경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2024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실내·외 공기질은 개선 추세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대기 연평균 PM2.5는 2016년 26㎍/㎥였지만 2017년 25㎍/㎥, 2018년 23㎍/㎥로 개선됐다. 하지만 국민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또한 2019년 1~3월 대기 중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실내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우려는 급등했다.

이에 환경부는 관계부처 합동은 ‘제4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실내공기질 관리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유치원·학교 교실 외 체육관·강당 등 대규모 시설 내 공기정화 설비 확대 설치를 위한 진단 및 설치 추진을 검토하고,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설비 필터 청소·교체 현황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실내 미세먼지 기준 준수를 위한 공기질 진단·개선 컨설팅을 실시하고, 민감시설군별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건축법상 환기설비 의무설치 대상 시설을 현행 환기설비 설치 의무 없는 민간 노인요양시설, 소규모 영화관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의 필터 설치의무를 신설하고, 단계적 환기설비 필터성능기준 강화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가칭)실내공기질 안심시설 인증제도를 도입해 자발적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에 대해서는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21년까지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에 공기정화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노후 환기설비 교체 및 차량 공기정화설비 설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하철 역사‧차량으로 유입돼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터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환기설비 개선, 집진기 설치 등도 추진한다.

또한 신뢰도·정확도가 높은 PM2.5 측정기기를 전국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에 설치하고 측정결과를 대국민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하철, 철도, 버스 등 차량에 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국민 정보공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제작 ㅂ저스에 대한 폼알데하이드, VOCs 등 오염물질 측정의무 신설 등 차량 내 공기질 적정 관리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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