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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
2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충격 미스터리 기이한 동거 '알 수 없는 존재의 무서움' 편이 전파를 탔다.
주방 옆 다용도실에서 제보자의 고양이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했고 예민해진 고양이의 반응이 신경쓰인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조명이 갑자기 흔들린다"며 "근데 이게 되게 일정하다. 박자가 좀 있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사람들은 모르는 얘네들만 아는 존재의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의 고양이 비누가 점점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
한 달 반 전부터 마치 집에 누가 있는 것처럼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는 비누의 흔적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모두가 잠든 밤 비누의 주요 동선에 카메라를 설치했고 이어 새벽 시간, 비누가 잠에서 깨 주방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비누는 식탁 아래에 있다 싱크대 앞에서 울기 시작했다.
다음날 제보자는 "사진을 찍었다"며 박쥐의 존재에 대해 설명했다.
제보자는 "얼굴이 밑에서 나와서 드라큘라처럼 박쥐가 커졌다. 얼굴을 내밀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덤비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쥐 전문가가 직접 제보자의 집을 찾았고 "제보가 많이 들어오는 종류는 산에 사는 박쥐"라며 제보자의 사진을 접한 후 "윗수염박쥐 종류 같다"라고 설명했다.
윗수염박쥐는 주로 폐광이나 동굴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문가는 "한 마리가 들어온 것이 아니라 여러마리가 들어왔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박쥐가 서식하기 좋은 습하고 서늘한 주방 쪽으로 옮겨 박쥐를 찾기 시작했다.
전문가는 "시체가 나오지 않은 걸 보니 어딘가로 피한 것"이라며 동면에서 깰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쉬운 마음으로 집 안을 떠나려던 전문가의 눈에 박쥐가 모습을 드러냈고 "레일 틈에 있다"며 조명을 비췄다.
전문가는 개발되기 전 제보자의 집 주변이 논밭이었기 때문에 집 박쥐가 어딘가에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을 밝혔다.
또한 집박쥐가 이동 중 제보자의 집 안에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후 제보자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의 공격으로 날개가 찢어진 박쥐를 치료하게 위해 의료용 본드로 봉합하는 치료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