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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등번호 ‘24’초 동안 고인 애도한 NBA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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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1.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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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NBA 경기장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27일(한국시간) 코비는 자신의 딸인 지아나 브라이언트와 헬기 추락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코비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NBA경기장에서는 경기 시작 전 고인을 추모하는 애도의 시간이 이어졌다.


샌안토니오와 토론토 선수들은 경기 시작 후 첫 24초 공격시간동안 공격을 하지 않고 코비를 애도했다. 현역시절 코비의 등번호는 24번이었다.


뉴올리언스 선수들은 경기 전 애국가가 울려퍼질 때 전원이 ‘코비농구화’를 맞춰서 신기도 했다. 애도 후에는 다시 자신의 농구화로 갈아신고 경기를 준비했다. 

샌안토니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경기 후 “코비는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 선수였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를 다양한 이유로 사랑했다”며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어떤 단어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코비와 그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이날 오전 10시께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서쪽으로 30마일(48㎞) 떨어진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코비가 활약했던 LA 레이커스의 홈구장 스테이플스 센터에는 그의 사망을 슬퍼하는 팬들의 조문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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