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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비하 발언에 실제 호주 용접사가 남긴 말…“인성이 돼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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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1. 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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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유튜브 캡처

주예지 강사의 용접공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실제 호주 용접사가 남긴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14일 유튜버 Paso J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주예지 용접공 비하.호주용접사가 한마디 합니다. 갑자기 7등급된 내인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일하다가 급하게 영상을 찍는데 유튜브 스타 강사가 그랬다는데 수학 7등급 받으면 호주가서 용접하라고 돈 많이 번다고 그래도 내가 호주 용접사 인데"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수학 8등급 받으면 용접 못하나요 했는데 내가 웃으면서 아니라고 그게 이렇게 연관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Paso J는 "댓글보니 찬반이 나눠지더라"라며 "호주에서 일을 하려면 비자가 필요하다. 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영어 점수가 필요하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 머리가 좋지 않으면 안된다는 소리다. 근데 이 사람은 호주 용접사들을 7등급으로 한 번에 만들어버렸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나도 무시한거 아니냐"라며 "나도 그냥 아줌마라고 하겠다. 최대한 존중해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줌마 수학 잘하신다면서요. 그런데 왜 튀어나온 말은 계산을 못하나. 인성이 돼라. 어디서 사적인 농담을 하면 이해한다. 말이라는 게 한번 더 생각하고 해야한다"고 전했다.

특히 Paso J는 "제가 이 영상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마침 롤을 하는데 팀원들이 학생들이길래 물어봤다. 주모 선생의 발언 어떻게 생각하냐고 "7등급이면 용접 해야죠ㅋㅋ" 하더군요. 그래서 올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돌아가신 우리 아부지도 용접 한 30년 하셨는데... 씁쓸하구만" "나 수학가르치는 애기엄마야. 우리 신랑 이 추운날 처자식 먹여살릴려고 현장일 열심히해서 돈벌어다 주는데 속상해서 눈물났어" "그래 선생은 그러면 안되지....선생은...그러면 안되는거야...." "현장 일하면서 느낀건데 용접공들 진짜 고급 인력임" "선을 씨게 넘었으면 그에 대한 반응도 씨게 받아야죠"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주예지 강사는 비하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게시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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