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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도심 주택가·대로변 녹색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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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0. 01.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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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도심 속 다소 썰렁한 주택가와 대로변 일대를 녹색공간으로 변화시킨다.

안양시는 오는 6월까지 사업비 2억6000만원을 투입해 완충녹지 지역 경관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시는 5월까지 동편마을과 평촌지구의 완충녹지에 목련, 영산홍, 자산홍, 수수꽃다리, 박태기나무 등 조경수를 식재해 볼거리가 풍성한 녹지공간을 가꾼다.

또 관양2동 오비즈타워 일대 벌말로 160m 구간을 이팝나무, 사철나무, 자산홍 등 3000주를 심어 가로수길을 만들고 바닥에 관목을 식재해 보행환경도 개선키로 했다. 이곳은 가로수가 조성돼 있지 않아 다소 썰렁한 분위기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걷기 편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길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양9동 양지초교 앞, 관양1동 관양고 앞, 비산3동 종합운동장 남문 일대 등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회전교차로 3곳에 대해서도 포인트 조경을 실시한다. 이곳에는 조경수로 어울리는 히버니카와 세덤 등 초화류 5000그루를 식재하고, 조경석도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공터로 돼 있는 안양9동 금용아파트 인근에 산딸나무, 명자나무 등 10종에 이르는 초화류 1만주를 식재해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쉼터로 만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도 시민 생활 환경과 밀접한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남녀노소 여유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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