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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취업지원 5대 신규사업 추진…올해 취업자수 2만6000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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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0. 01. 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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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경기 안양시청 전경.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올 한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면접체험부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청년직무박람회 등 취업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새롭게 추진한다.

안양시는 올해 지역내 취업자 수 2만6000명을 목표로 한 5대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AI(인공지능)·VR(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상설면접 체험부스를 시청사 2층 일자리센터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AI 면접부스는 기본적인 질문과 상황질문, 인성적성검사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직무 역량과 적합도를 분석해 볼 수 있으며, VR 면접부스는 취업과 관련해 실제 기출문제를 활용한 가상면접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또 시는 직접 구직자를 찾아 나서며 적극적으로 취업을 알선하는 일명 ‘바로잡(Job)고(Go)’를 30여 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바로잡고’는 시민축제장과 청년축제 현장, 지역내 대학과 특성화고, 도서관, 군부대, 교도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인파로 붐비는 전통시장, 지하철역사,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한다. 현장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 취업상담과 알선은 물론 구직선호도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취업과 관련한 정책과 프로그램도 소개하게 된다.

또 시는 전문분야 퇴직자들에게 재능기부와 함께 사회공헌의 기회를 부여하고 자긍심도 고취시킬 신·중년층 사회공헌활동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만 50~70세의 전문직 은퇴 및 실직자를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와 연계해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달 중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취업 청년층과 중소기업체를 연결, 구직·구인난을 완화시키기 위한 청년층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도 운영한다. 19~39세 청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지역소재 중소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고, 이에 참여한 기업에게 인턴 채용기간 2개월 동안 월 100만원의 고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에게는 1개월 차에 100만원을, 8개월째 되는 달에 200만원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청년층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직무박람회를 올해 새롭게 마련한다. 구직을 원하는 지역소재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 청년직무박람회는 청년층과 학생들은 업종별 기업체 실무담당과의 컨설팅으로 구체적인 직무정보를 공유하게 돼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고 진로를 설정하는데도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상반기는 5~6월 중, 하반기는 9~10월 중에 직무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취업자 수 2만6000명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특히 청년층에 초점을 맞춘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 사업, 청년면접 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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