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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방송 “미사일 공격으로 미군 80명 사망…군사 장비 심각한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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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1. 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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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이란 국영방송이 미사일 공격과 관련해 "미군이 80명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8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의 이라크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으로 미군 8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바그다스 서부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자와 북부 아르빌 기지에 미사일 15발을 발사했으며 10기가 아사드 공군기지에, 1기가 아르빌 기지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미국인 테러리스트 80명이 사망하고, 미군의 드론과 헬리콥터와 군사 장비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모두 괜찮다” “지금까진 상황 괜찮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구체적 사상자 및 피해 규모 집계를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CNN은 8일 “아직 미국인 아무도 피를 흘리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란과 미국의 확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이에 7일(현지시간) 국제 분쟁 전문가인 세바스티안 로블린은 미국 포브스의 기고문을 통해 미국이 반격을 할 경우 "장거리 크루즈 미사일인 토마호크나 재즘(JASSM)을 사용하는 탄도미사일 부대를 겨냥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의 반격 범위가 제한적이라고 하더라도 이란이 또 반격을 한다면 양국간 대규모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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