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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생태경제 중심 ‘스마트워터 물관리시스템’ 구축...161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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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1. 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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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공공하수처리장 내 ‘생태 숲’조성
스마트워터시티 구축 및 하수도 분류화 사업 본격 추진
맑은물관리센터(공공하수처리장)
전남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 공공하수처리장.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생태경제중심의 스마트워터 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순천공공하수처리장 ‘생태 숲 조성’, 스마트워터시티 구현을 위한 ‘지능형 상수도 관리’ ‘하수도 분류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공공하수처리장 내 ‘생태 숲’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12억원을 들여 매화나무, 왕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로 3년간 단계별로 조성, 2만 여주의 나무를 식재해 녹지공간을 넓힌다.

노후된 ‘어린이 생태체험학습장’도 전면 재정비한다. 생태 숲과 더불어 체험학습장이 정비되면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돼 온 공공하수처리장이 생태체험 교육의 장이자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중간의 생태 녹지축으로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시는 보고있다.

스마트워터시티 구현을 위한 ‘지능형 상수도 구축’은 3년 동안 총 55억원이 투입된다.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의 수량과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물 공급체계를 구현한다.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는 ‘하수도 분류화 사업’은 2021년까지 연향금당지구 하수관로 정비 등에 총 1318억원을 투자해 동천과 해룡천의 수질을 개선한다. 올해는 노후 및 안전관리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228억원을 들여 본격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남제동 한경아파트 주변과 풍덕동 아랫장 일원의 우수관로 7.2㎞를 확장해 침수문제를 해결한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발생한 하수도 불편 민원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하수도 기동처리반을 연중 편성 운영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민원 예상 부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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