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주제, 상징성·보존가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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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내년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0년 세계유산축전 사업에 공모해 국비 25억원 규모의 문화재청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이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내년부터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축전 사업은 각 축전별로 전통공연·재현행사를 비롯해 세계유산 세미나·체험·워킹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과 지역 주민, 일반 국민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도는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이달 초까지 진행된 세계유산축전에 ‘2020년 세계유산축전-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주제로 사업계획(안)을 구성하고,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보존의 가치와 유산의 창출’이라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반영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면심사(11일)와 2차 현장심사(18~19일)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북도, (재)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 등 총 3개 기관·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세계유산본부는 내년 1~2월 문화재청과 개최일정·방식 등 세부계획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축전을 계기로 제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