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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폐선 철길’ 활용 공원화사업 순항...순차 부지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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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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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전라선 구간인 미평터널-덕양역 구간입
2016년부터 매년 임대료 4억원 지급, 206억원에 매입
미평공원 전라선 폐선부지 매입
전남 여수시가 전라선 폐선부지를 매입해 조성한 1단계 미평공원 전경. /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옛 철길을 활용한 공원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선 폐선부지 일부를 매입했다.

여수시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미평 터널~(구)덕양역 구간 8.2㎞, 17만8549㎡를 206억여원에 사들였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이 구간을 사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4억원 이상의 임차료를 지불해 왔으나 이번 매입으로 예산 절감 효과까지 얻게 됐다.

전라선 옛 철길 공원은 구역을 나눠 2단계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은 만흥~양지바름공원 16.1㎞ 구간으로 지난 9월 개통했다.

2단계 사업은 (구)덕양역~대포~(구)율촌역 5.3㎞ 구간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까지 1단계 사업구간 중 10만 8000㎡를 매입했고 잔여 부지도 연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전라선 옛 철길 공원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사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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