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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아시아 식품수도 기반구축 박차...국가식품클러스터 구축예산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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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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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예산 395억원, 역대 최대
4개 신규 인프라 추가 구축, 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도모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 추진, 기업유치 박차
익산시청
전북 익산시 청사 전경.
전북 익산군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인프라 구축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해 아시아 식품수도로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예산은 395억원으로 올해 216억원보다 83%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건립된 7개 기업지원시설에 이어 4개 식품산업 혁신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해 기업유치와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아이디어와 기술력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식품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청년 식품 창업허브 구축’에 266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45억원이 투입되는‘가정편의식(MHR) 활성화 지원 사업’도 내년까지 추진한다. 가정편의식(MHR) 시장과 기술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반기술 확보와 관련 기업지원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농식품 원재료 중계·공급센터’는 195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완공된다. 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게 유통단계를 축소해 우수한 농식품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식품 섭취 목적·용도에 맞게 액상이나 젤리 등의 형태로 만드는‘기능성식품 제형센터’도 2022년까지 구축된다.

시는 입주기업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도 나섰다.

최근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에서 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입주하는 기업에게 법인·소득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의 감면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업유치 목표치 51%를 넘어섰고 각종 인프라 확충과 조세감면 혜택이 더해져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유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시아 식품수도의 면모를 갖춰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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