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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천문관, 오는 26일 ‘부분일식’ 특별관측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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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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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 특별 관측회 운영...오후 2시 12분
고흥우주천문관, 국내 최대급 800mm 반사망원경 보유
고흥우주천문관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전경.
전남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오는 26일 부분일식 관측회를 운영한다.

23일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 따르면 부분일식은 지구와 태양 사이에 달이 위치해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현상이다.

이번 부분일식은 오후 2시12분에 시작돼 3시15분에 가장 많이 가려진다. 태양지름의 25%정도를 가리게돼 태양의 일부를 살짝 베어 문 모습을 연출한다. 오후 4시 11분에 부분일식 현상이 종료되고 이날 해는 오후 5시 19분에 진다.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전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됐다.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모형도 전시돼 있고 핸드폰으로 천문과학관 앱을 다운 받으면 증강현실(AR) 체험도 할 수 있다.

3층 전망대에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이 가능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문대 관계자는 “일식관측은 태양이 대상인 위험한 관측으로 천문과학관 등 장비를 갖춘 곳을 방문하거나 개인의 경우 태양필터나 투영판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부분일식을 관측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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