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조직개편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학교현장에 대한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인력채용, 호봉재획정 업무, 시설용역 계약 등 학교에서 처리하기 곤란한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조직 신설도 검토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외 학교장, 교사, 행정실 근무자 등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된 ‘교육지원청 조직개편 추진단’을 조직해 지난 6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편 방향과 앞으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앞으로 추진단은 몇 차례 회의와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3월 1일자로 적용할 수 있는 조직개편안을 만들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지원청 개편이 완성되면 시교육청은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는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구조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