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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내 교통정보 똑똑해진다...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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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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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비 포함 총사업비 33억 5300만원 투입
지능형교통체계,감응신호,광역버스정보시스템 도입
여수시청 가을
전남 여수시 청사 전경.
전남 여수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여수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감응신호·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 추진을 위해 국·시비 포함 총 33억5300만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ITS 구축사업은 여수국가산단 주변 도로 75.6㎞에 스마트 교차로 관리시스템 30개와 보행안전 시스템 4개를 갖추는 사업이다. 고화질 카메라로 교통량을 수집해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 위험을 감지해 보행자에게 음성 안내를 한다.

감응신호 구축사업은 지역 6곳에 감응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한다. 방향별 이동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직진 신호를 유도하고 보행자는 작동신호기를 눌러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다.

BIS 구축사업은 시내버스 250대에 전자노선도와 승객 카운터 시스템을 마련하고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조성한다.

LCD 모니터를 통해 승객에게 전체 버스노선도와 정류장 정보를 제공하고 시내버스 앞뒤 문에 설치된 센서로 승·하차 인원을 파악해 대중교통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 버스정보안내기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버스정보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수국가산단 공장 신·증설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도심지역 차량정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스마트 교통체계를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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