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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으로 갯벌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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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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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시설없는 마을 소하천에 배양액 방류...소하천 수질개선 효과
내년부터 중부권(암태, 자은, 안좌, 팔금) 지역 확대보급
유용미생물 보급
전남 신안군은 종합하수처리시설이 없는 섬지역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으로 아름다운 갯벌 보전에 앞장선다.

신안군은 올해 증도, 비금, 도초도에서 시범 실시한 EM 보급사업을 내년에는 중부권(암태·자은·안좌·팔금) 지역으로 확대·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증도, 비금, 도초면사무소에 배양기를 설치한 후 각 마을주민들에게 무상으로 EM 1.8L를 보급, 종합하수처리시설이 없는 마을에서 1주일 한번 소하천에 배양액을 방류해 소하천 수질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EM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인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80여종을 조합해 배양한 것이다. 악취 제거, 수질 정화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설거지, 세탁, 청소, 화초 키우기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EM 사용의 생활화는 작지만 아주 중요한 실천”이라며 “EM을 증도, 비금, 도초, 외에도 전 읍·면에 점차 확대·보급해 광활하고 아름다운 신안갯벌을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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