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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불꽃의 성질이나 잿물의 상태에 따라 가마 속에서 생기는 자연적인 변화로 발현되는 도자의 색과 무늬, 모양 등을 이해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보냈다.
작가는 예술적 집념으로 도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독일 아힘프라이어 미술관, 터키 하세테페 대학교 미술관, 중국 치박 도자관 등 세계 여러 곳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그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가마에서 소성한 높이 109cm, 둘레 192.8cm의 분청사기 십장생 도자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전통 장작가마에서 구운 국내 최대 도자기로 공식인증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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