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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각종행사 취소·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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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9. 10. 0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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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태풍 피해 복구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키로 했다.

성남시는 지난 4일 긴급회의를 열어 오는 12일 예정된 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 제13회 성남생활문화동호회 축제, 사회적경제 나눔 장터,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 성남시 농업인의 날 행사 등을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시는 제46주년 시민의 날 행사는 장소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시청 온누리로 변경해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성남문화재단의 ‘2019. 성남축제의 날­Tomorrow Land’행사도 규모와 기간을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탄천 메인 무대에서 진행하기로 한 공연 행사와 시민자율존에서 진행 예정이던 푸드존 및 성남생활문화동호회 축제 등 부대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11월 3일까지 열기로 했던 복합 야외전시는 이달 27일까지 축소·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에 양돈 농가 및 태풍피해가 없다 하더라도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태풍 ‘미탁’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삼척시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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