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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니세프 한국委 인증 목표 아동친화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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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9. 09. 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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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내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청소년이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네 가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유니세프 인증을 위해서는 아동보호 전담기구 설치, 아동 권리 전략, 아동 영향 평가, 안전조치, 관련 예산 확보 등 10개 원칙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와 관련 성남시는 지난 1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성남시 아동보육과장을 비롯해 연구 용역을 맡은 ㈜모티브앤 대표, 아동 관련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힌 가운데 앞으로 5개월간의 연구수행 과제를 논의했다.

또 성남시는 이달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만 18세 미만 아동 14만2998명 중 1780명의 아동 및 보호자, 아동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아동실태 조사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 생활환경의 여섯 가지 아동 일상에 관한 만족도를 파악하게 된다.

성남시는 내년 2월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 거버넌스 보고서, 아동친화 예산서 등을 제출해 목표 시점인 내년 말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5월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에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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