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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남·북·미·일·중·러 정상들이 G20 정상회의를 전후해 치열하게 한반도 외교전을 벌이면서, 북·미 핵담판 재개를 둘러싼 한·미 정상의 조율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사흘 간의 G20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이날 한국으로 돌아온다.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28일에는 한·인도 정상회담,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한·프랑스 정상회담, 한러 정상회담을 연이어 소화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방한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찾는 것은 취임 후 두 번째이다. 지난 2017년 11월에 이어 19개월 만이다.
이튿날인 30일 진행되는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이자,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80일만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4일 정상회담 일정을 소개하며 “(회담에서는) 한미동맹을 더 공고히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의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에 방문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트럼프 대통령이 DMZ를 방문하는 것 자체가 큰 메시지가 될 수 있고,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발언을 한다면 이번 방한의 의미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한국 경제인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