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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류현진, 미리보는 사이영상·올스타 선발투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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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6. 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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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류현진…'7이닝 무실점' <YONHAP NO-3760 번역> (AP)
류현진이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AP연합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에 대한 미국 현지 언론들에 의해 미리 보는 ‘사이영상 수상자’와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꼽혔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가상 사이영상 투표에서 류현진을 내셔널리그(NL) 수상자로 꼽았다. MLB닷컴이 이날 공개한 소속 기자 38명의 가상 사이영상 투표 결과에 따르면 38명 중 35명이 류현진을 1위로 선정했다.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1위 표 2장을 얻었고,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워싱턴)가 나머지 1장을 받았다.

MLB닷컴은 “류현진의 직구는 시속 90마일(약 145㎞)을 넘을 때가 많지 않다. 하지만 그는 제구와 공의 움직임으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며 “현재 류현진을 보면 그가 어깨 부상으로 2015, 2016년에 고생했다는 걸 기억하기조차 어렵다. 지금이 류현진 최고의 순간이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1.48), 이닝당 출루허용(0.808), 조정 평균자책점(282)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MLB닷컴이 밝힌 이 기록은 류현진이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치르기 전의 기록이다. 류현진은 애리조나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평균자책점을 1.35로 더 낮췄다. 이닝당 출루허용도 0.78로 더 좋아졌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스틴 벌랜더가 38표 중 30표를 얻어 1위로 평가받았다. 류현진은 9승 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 중이다. 9승 2패 평균자책점 2.27을 올린 벌랜더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또 ESPN은 미리 보는 올스타 라인업을 정하며 류현진은 NL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ESPN은 “거의 모든 투수가 삼진을 잡으려고 애쓰는 동안 류현진은 제구 등 커맨드와 효율적인 투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류현진은 5월에 45.2이닝을 던지는 동안 홈런 1개만을 허용하고 3점만 내줬다”며 “다저스는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해 류현진을 잡은 선택에 무척 만족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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