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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호국의 달을 맞아 애국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날 오찬에는 6·25 전사자 유족 2명, 천안함 피격 희생자 유족 13명, 제2연평해전 희생자 유족 7명 등 240여명이 참석한다.
이 중에는 6·25 전쟁 당시 임신한 아내를 두고 자진 입대했다가 전사한 고(故) 김재권 이등중사의 아들 김성택 씨, 제2연평해전 당시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 씨 등이 포함됐다.
또 한국 장애인체육 최초의 국제대회 및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송신남 씨가 참석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송 씨는 베트남전에 파병돼 목에 총상을 입었으나, 귀국 후 1972년 독일 세계척추장애인 올림픽에서 탁구 단식·복식 금메달을 땄다.
이 외에도 이날 오찬에는 한강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소방관의 유족들,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보훈대상자 일부도 초청됐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