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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남도음식 국가대표 ‘흑산도 홍어축제’...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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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5. 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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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 운영...홍어회와 삼합 맛본다
흑산도 홍어축제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오는 10일부터 2일간 남도의 별미인 ‘홍어축제’가 개최된다. /제공=신안군
홍어는 남도 잔칫상의 좌장격으로 알싸한 맛과 코를 찌르는 향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우리나라 대표적 수산물이자 가장 향토적 어류로 꼽힌다. 이런 홍어를 소재로 관광지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홍어 축제가 개최된다.

신안군은 이번 홍어축제가 흑산도 홍어잡이 어선 등의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어회 비빔밥 만들기, 출어하는 어선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와 흑산 홍어 가요제, 수산물 깜짝 경매, 객석 참여 한마당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돼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흑산도 현지에서 홍어 특유의 찰지고 감칠 맛 나는 회와 삼합 등을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 축제장 주변상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홍어 음식 외 우럭, 전복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수산물 상품과 음식 등을 맛볼 수 있다.

흑산도 인근해역은 검푸른 물색으로 수심 80미터 이상이며 바닥층은 갯벌이 잘 형성돼 있어 국내 홍어 서식처 중 홍어 산란장, 회유장으로는 최적의 장소다. 이 곳에서 잡힌 홍어 또한 체내 영양분이 최고로 좋아 홍어 특유의 찰진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현재 공식적으로 허가된 흑산도 홍어잡이 배는 6척으로 매년 200여톤을 잡아 약 45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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