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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막아라’ 이개호 장관, 가상 방역 현장 훈련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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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4.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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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11)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시 긴급행동지침 내용체계 숙달, 관계기관·지자체 등 대응역량 배양을 위해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종청사 인근 세종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중국·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고 최근 중국에서 불법 반입된 휴대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이전 AI·구제역 현장훈련과 별도로 긴급히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훈련에는 농식품부와 국무조정실, 행안부, 국방부, 환경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전국 17개 시·도, 농협, 방역본부, 생산자단체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생을 가정해 상황단계별 방역기관별 역할과 방역조치 사항의 현장시연 훈련으로 긴급행동지침(SOP) 내용을 숙달하고 각 방역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특별히 국경검역 과정도 영상으로 재연해 해외여행에서 불법으로 축산물 반입 금지 홍보, 의심축 신고부터 이동제한, 살처분 등 일련의 방역과정을 영상과 현장시연을 통해 훈련할 예정이다.

한돈협회와 농협중앙회, 양돈수의사회는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가 방문자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에 대한 지도·교육 방역강화에도 적극 참여해 이번 훈련에 힘을 보탠다.

농식품부는 이번 가상 방역훈련을 통해 지자체 등 일선 방역기관의 방역의식과 초동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유관기관과의 방역 협력 체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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