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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12개 생태관광지 체험프로그램 ‘가득’...생태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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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4. 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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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개 생태관광지, 21개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생태관광 활성화와 환경교육의 장 활용 일석이조 효과 기대
여행체험 1번지를 표방한 전북도가 새봄을 맞아 천혜의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생태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도는 봄을 맞아 12개 생태관광지별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수익 창출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도는 생태관광지에서 자연을 거닐면서 전북의 아름다움을 보고, 듣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별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은 지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현장학습,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참여해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도내 생태관광지에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에코매니저(마을해설사)와 함께 21개의 체험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도는 12개 생태관광지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생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특히 완주군의 ‘비밀의 숲, 싱그랭이’, 장수군 ‘뜬봉샘 금강 첫물길’ 생태체험프로그램은 환경부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아 우수성이 입증됐다.

올해 진행되는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전북도 제2호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정읍 생태관광지에서 습지보전지역인 월영습지와 솔티숲을 중심으로 식물생태를 경험하는 보타닉 원정대, 산새·물새를 학습하는 에코버딩, 떡만들기 체험 및 마을 생태밥상 프로그램 등이다.

장수 뜬봉샘 생태관광지에서는 금강 천리비단물길의 시작인 뜬봉샘을 테마로 트레킹·사운드스케이프·숲 힐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또 반나절 동안 뜬봉샘, 천천면 3개 마을 숲 탐방, 생태밥상을 체험하는 소리풍경여행과 우리나라 두번째로 오래된 한옥성당인 수분공소를 포함한 팸투어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군산 청암산 에코라운드에서는 군산호수변을 탐방하며 생태·역사 해설 프로그램인 청암산 생태파수꾼 이야기, 고창 운곡습지 일원에서는 꽃 브런치(도시락)과 함께 호암마을 일대를 체험하는 에코로드 시나브로·플라워 파티가 운영 되는 등 9개 시·군에서 21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는 올해 시·군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식·음서비스분야를 추가로 발굴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수익 창출형 프로그램으로 이끌 계획이다.

분야별 지역 특색에 맞게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존의 발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보완하고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생태밥상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연계시키는 등 생태관광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산은 군산습지 체험을 위한 교구제작, 익산·임실은 기존 프로그램보강, 남원·장수는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구 프로그램 개발, 정읍·고창은 기존 운영하던 생태밥상을 보강하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한단계 업그레이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봄철을 맞이해 전북 1000리길 전국사진 공모전과 생태관광지에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생태관광이 활성화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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