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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년 만의 2월 시범경기 ‘1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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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2. 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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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MLB-LAD-LAA/ <YONHAP NO-1848> (USA TODAY Sports)
류현진 /USA투데이연합
류현진(32·LA 다저스)이 5년 만에 등판한 2월 시범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3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왼쪽 어깨 수술을 받기 전인 2014년 이후 5년 만에 2월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류현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라며 “투수는 경기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했다.

1회초 상대 팀 첫 타자 콜 칼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무사 1루 위기에서 2번 타자 피터 브루어스를 좌익수 뜬 공으로 잡아고, 3번타자 케반 스미스를 우익수 뜬 공으로 요리했다. 마지막 타자 제렛 파커를 삼진으로 깨끗하게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예정대로 1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2회초에 데니스 산타나와 교체됐다.

류현진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게 던진 것 같다.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전반적으로 좋았다”며 “구단에 합류한 뒤 일정대로,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저스는 난타전 끝에 에인절스를 13-9로 꺾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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