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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월드컵 ‘죽음의 조’ 편성…아르헨, 포르투갈, 남아공과 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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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2. 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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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지켜보는 정정용 감독<YONHAP NO-6172>
한국 U-20 대표팀 정정용 감독 /연합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이 5월 개최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열린 2019 U-20 월드컵 조 추첨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더불어 F조에 포함됐다.

아르헨티나는 무려 6차례(1979년·1995년·1997년·2001년·2005년·2007년)나 U-20 월드컵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국이고, 포르투갈도 두 차례(1989년·1991년) 우승을 차지한 강국이다. 역대 U-20 월드컵 최고 성적인 16강(2009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정정용호’가 노리는 1승 상대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2009년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 이후 2017년 한국 대회 때까지 최고 성적이 8강(2011년)이다. 또 남미 최종 예선에서도 에콰도르(3승 1무 1패)에 이어 2위(3승 2패)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U-20 대표팀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4승 1무 3패로 앞선다.

사싱살 최대 고비는 포르투갈전이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U-20 대표팀 역대 전적에서 3무 5패로 아직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2017년 대회에서 한국은 포르투갈과 16강전에서 만나 1-3으로 완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5월 26일 오전 1시 폴란드 비엘스코-비알라에서 포르투갈과 F조 1차전을 펼치고, 5월 29일 오전 3시 30분 폴란드 티히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차전에 나선다. 조별리그 진출의 사활이 걸린 조별리그 3차전은 6월 1일 오전 3시 30분 티히에서 아르헨티나와 펼친다.

U-20 대표팀은 다음 달 1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돼 담금질을 시작한 뒤 스페인 전지훈련을 통해 대회 최종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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