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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으로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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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9. 01. 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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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29억200만원 투입 가공식품 분야 육성
0121 안동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으로 활로 모색
안동시에서 생산되는 농식품 가공 제품./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과일, 채소 등의 신선농산물 판로 확대와 함께 이를 가공한 식품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은 도내에서 밭 면적이 가장 넓을 뿐만 아니라 사과, 고추, 산약, 생강, 우엉 등 5개 품목이 전국 생산량에서 최고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농식품 가공업체 수는 무려 136여개나 된다.

시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 업체가 노후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소규모 영세업체로 사실상 폐업 또는 휴업중이거나 대외 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체로 조사됐다.

그나마 김치, 고춧가루, 장류, 두부, 마가공품, 약용버섯, 안동소주 등은 판매실적이 조금 나은 편이나 이마저도 정부의 시설현대화, 물류비, 포장재 등의 지원이 없다면 운영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올해 농식품가공업체육성사업에 26억5000만원, 전통식품 및 전통주육성에 1억8600만원, 농식품판촉지원에 6600만원 등 총 29억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대적으로 저장이 뛰어난 가공식품 분야 육성으로 신선 농산물의 한계를 극복한다.

이종원 시 유통특작과장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대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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