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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 3대문화권사업 국비 41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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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9. 01. 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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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 기반 2020년까지 생태·관광조성
선성수상길
3대문화권사업으로 조성된 안동선비순례길의 ‘선성수상길’을 걷기 동호인들이 찾아 안동호를 즐기고 있다./아시아투데이DB
경북 안동시가 올해 3대문화권사업 국비를 지난해보다 141억원이 늘어난 41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3대문화권사업은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한 생태·관광조성사업으로 2008년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사업에 선정, 2010년 착공해 2020년까지 3908억원을 투입한다.

안동의 정신문화 근간인 유교문화를 관광요소로 재구성하고 유교문화와 생태자원의 잠재력을 발굴해 관광객들이 배우고 느끼고 머무는 안동시의 새로운 관광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건립 중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한국문화테마파크는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도산면 서부리 일원의 선성현 문화단지 조성공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추진된 안동선비순례길은 총 길이 91㎞의 탐방로로 산과 물 그리고 선비의 자취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가장 주목받는 한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선성현길(선비순례길 1코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이달(2018년 5월)의 추천 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17년 선성현 문화단지 내 준공된 한옥체험관과 한식당(선성미정)은 저렴한 숙박비용과 더불어 안동호와 같은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끼고 있어 숙박을 하면서 안동선비순례길 걷기체험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방문객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의 이육사 문학관 증축공사 또한 준공 후 관람객이 늘어나고 각종 문학축전이 개최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권상범 시 유교신도시진흥과장은 “각종 사업추진과 함께 완공 후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핵심 콘텐츠 개발, 운영방안 수립 등 소프트웨어적인 내실을 다져가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며 “3대문화권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동시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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